감사합니다.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0-09-07 18:15
조회
1887
오늘 에스더 기도회 첫째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나와 오늘은 몇분이 예배당을 지킬까 기대하며 저도 잠시 기도하고 사무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후에 잠시 예배당에 올라갔을 때, 몇몇 분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예배당 혼자 앉아 기도하지만 내가 앉아 있던 그곳에 사랑하는 교우의 흔적이 남아 있기에 나와 함께 교회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위로를 얻습니다. 물론 직장 생활 및 여러 상황 속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도 분명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함께 기도해 주실 주 믿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영적 끈을 놓지 말고 함께 예배회복의 날까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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